이야기/글모음
새로운 시작
평창강
2007. 4. 8. 21:55
나를 버리고 간 자리에 새살이 돋고 있습니다.
몸 이곳저곳이
누군가가 주고 간
상처투성이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있는 일이지만
올핸 더욱더 튼튼하게 돋았으면 합니다.
결코 욕심이 아닙니다.
그저 예전의 그 모습을 찾고 싶을 뿐
Yesterday, When I Was Young - Roy cl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