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

그곳에 가고 싶다 반기룡 에움길 돌고돌아 지귀나무 꽃이 방긋 웃는 꽃 동산 같은 그곳에 가고 싶네   산새들이 영접하고 피톤치드 향이 온 몸을 애무하는 황토 내음 자욱한 그곳에 가고 싶네   사랑하는 그 이와 함께 긴긴 날 머무르며 양치식물 데리고 와 사랑의 둥지 하나 짓고 싶네   밤이 되면 풀벌레 소리 흠뻑 젖고 낮이 되면 맑은 햇살 끌어들여 밤새 사랑으로 폭포수처럼 쏟아 부은 소금보다 진한 땀방울 말리고 싶네   오로지 둘만이 있어 더 진한 호흡 느낄 수 있으며 자연의 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그곳에 가고 싶네     DATE: 2005.08.23 - 01:37 203.226.142.22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NET CLR 1.1.4322)

sunny 2005.08.23 - 02:20  아직도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전 오늘 쉬는날이라서 컴 다시켰는데... 노래 좋으네요 사진도 좋고요  해오름 2005.08.23 - 07:44  어떨땐 잠자는게 아까울때가 있어요 ㅎㅎ 웹 서핑이 못자게 할때도 있구요 sunny님은 ? 오늘 아침 가시 거리가 20km 라는군요 하늘엔 구름 한점 없어요 정말 여행이라도 가고픈 날씨 입니다 쉬는날  가까운곳에 라도 다녀오시죠 ^^* 날씨처럼 상쾌한 하루 되세요  길손 2005.08.23 - 08:26  그곳이 어딘지 저도 가고 싶어요 오랜만에 듣는 노래도 좋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sunny 2005.08.23 - 08:38  사진 참 좋아요 . 참 잘 사진 올리시던데... 전 이제 소스바닥나서 한 몇달 쉬어야겠네요 해오름님 리플이나 달면서요 ㅋㅋㅋ 어디예요 ? 사진 거기는 해오름되었지요 여기는해가 지는것을  기다리고 있는데...저녁시간 쉬는날인데 하루 이렇게 다 지났네요.... 어제까지는 하루종일 에어컨 틀었는데.. 오늘은 정말 가을이오려는지 에어컨 한번도 안돌아가네요 바람이 시원하고 너무 좋은 그런날이었어요 좋은하루되세요......  해오름 2005.08.23 - 09:40  길손형님 ! 그저 가고 싶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맴이 들떳습니다 ㅎㅎㅎ 기회되시면 가까운곳에라도 같이 가시지요 상쾌한 날 되세요^*  해오름 2005.08.23 - 09:44  윗 그림은 훔쳐온거구요 아랫그림은 예전 덕유산에 오를때 후배가 찍어준 사지이지요 여긴 오전 이제 10가 다되가네요 에구 쉬시는날 컴앞에만 계셨나보네 ?ㅎㅎㅎ 넉넉한 저녁 되세요 ^^*  sunny 2005.08.23 - 09:57  해오름님! 밑에 사진이 더 좋았었거든요 잘 찍은것 가지고 계셨네요 컴앞에만 앉아 있었다고요 그런것은아니고... 집안일 하면서 하니까 걱정하지마시고 지금 저녁 먹고 다시 쓰다가 만것 쓰고 요즘 무척 바빠졌네요 아마 내일 부터는 좀 힘들둣 싶네요 그럼 그만.........  파랑새 2005.08.23 - 14:57  소슬바람 부는 청명한 날, 밤이면  풀벌레 소리에 흠뻑 젖고 낮에는 맑은 햇살 끌어 안으며 밤새워 사랑의 폭포수 쏟아 내는 그런 날 혼자 어디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개학하기 전에... 신선한 숲속 한적한 길을 산책하고 돌아온 듯한 좋은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연어강 2005.08.23 - 15:32  해오름님! 이노래에 대하여 저도 한사연 올린 일이 있지요 ㅎㅎㅎ~ 가보고 싶은 곳 이네요 ^^ 좋은 시간 되세요  해오름 2005.08.23 - 18:51  파랑새님! 안녕하세요 ^^* 자연과 벗삼아 지내는것이 우리네 바램이겠지요.... 진정한 여행은 혼자 하는것이라지요? 한가한 날 다녀오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해오름 2005.08.23 - 18:55  연어강님 ! 제 아들녀석이 백령도에서 근무 했답니다. 한참 선배이시죠? 복무중 면회 딱한번 갔었지요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랍니다 ㅎㅎ 배경음악은 요즘말로 제 애창곡이지요 물론 노래방에 가야 불러요 ㅎㅎㅎ 날이 많이 서늘 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