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앨범

Adagio / Tomaso Giovanni Albinoni ( 6 version 비교감상 )

평창강 2005. 10. 8. 22:58

Adagio
Tomaso Giovanni Albinoni

Nicoletta Tomas Caravia
Rumour of weeping 
          Adagio Italian lyrics Non so dove trovarti, non so come cercarti ma sento una voce che, nel vento parla di te quest' anima senza cuore, aspetta te adagio Le notti senza pelle, i sogni senza stelle immagini del tuo viso, che passano all' improviso mi fanno sperare ancora, che ti trover agio Chiudo gli occhi e vedo te, trovo il cammino che mi porta via, dall'agonia, sento battere in me questa musica che, ho inventato per te Se sai come trovarmi, se sai dove cercarmi abbracciami con la mente, il sole mi sembra spento accendi il tuo nome in cielo, dimmi che ci sei quello che vorrei, vivere in te Il sole mi sembra spento abbracciami con la mente, smarrita senza di te dimmi chi sei e ci creder sica sei adagio Adagio English lyrics I don't know where to find you I don't know how to reach you I hear your voice in the wind I feel you under my skin Within my heart and my soul I wait for you Adagio All of these nights without you All of my dreams surround you I see and I touch your face I fall into your embrace When the time is right, I know You'll be in my arms Adagio I close my eyes and I find a way No need for me to pray I've walked so far I've fought so hard Nothing more to explain I know all that remains Is a piano that plays If you know where to find me If you know how to reach me Before this light fades away Before I run out of faith Be the only man to say That you'll hear my heart That you'll give your life Forever you stay Don't let this light fade away, no, no, no, no Don't let me run out of faith Be the only man to say That you believe Make me believe You won't let go Adagio




    
    
    
    Nicoletta Tomas Caravia 
    All the wind of the world blows in your direction 
    
          당신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다가갈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바람 속에서도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요. 내 맘 속에서도, 영혼 속에서도, 내 피부로도 당신을 느낄수가 있구요. 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천천히 말이에요. 당신 없이 지새웠던 그 수많은 밤들, 내 모든 꿈들은 당신 주위를 감싸고 있답니다. 당신의 얼굴이 보여 당신을 만져봅니다. 그리고 당신의 품속에 안기죠. 나 알아요, 때가 되면, 당신은 천천히.. 내 품에 와서 안길거라는걸요. 눈을 감고서 방법을 찾아보고 있어요. 기도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나 긴 길을 걸어왔어요. 너무나 힘들게 싸워왔구요.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이제 남은건, 지금 연주되고 있는 피아노 뿐이에요. 당신이 나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알고만 있다면, 어떻게 하면 내게로 올수 있는지 당신이 알기만 한다면 이 불빛이 사그라 들기 전에 말에요. 내 믿음이 시들어가기 전에 말에요.. 내 맘 깊은 곳의 소리까지 듣겠다 말할수 있는, 당신의 삶을 온전히 주겠다고 말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세요. 영원히 머물꺼라 말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세요. 이불빛이 사그라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안돼요. 내 믿음이 시들어가게 하지 말아주세요. 믿고 있다고, 말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떠나진 않을꺼라고. 이렇게 버려두진 않을꺼라고. 내가 믿게 만들어주세요. 천천히 말이에요.




              
              
              Kenny Wen ( raining version )
              
              
              
              Lara Fabian-Adagio 
              
              Tango adagio - Gustavo montesano
              
              Adagio / 김애라 ( 해금 )
              
              Bernd Steidl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Nicoletta Tomas Caravia 
              And it's so fragile 
              

                   

                  이탈리아의 음악학자였던 지아조토(Giazotto, Remo)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악보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몇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스케치에 불과했던 이 악보를 본 지아조토는 자신이 발견한 악보가 알비노니가 1708년경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악보를 바탕으로 g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이 바로 우리가 듣고 있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입니다. 토마소 알비노니는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태어난 인물로 18세기 가장 중요한 이탈리아 작곡가들 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비발디와 더불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악파를 대표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평생을 거의 베네치아에서 보냈으나, 어떻게 음악 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작품을 남겼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처음에는 아마추어 작곡가로 출발하여 바이올린의 명수가 되었으며, 인기 오페라 작곡가였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을 따름이다. 그는 모든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고, 50여 편의 오페라를 남겼다고는 하나 오늘날에 들을 수는 없다.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는 알비노니의 트리오 소나타와 g단조 소나타를 기초로 하여 지아조토가 편곡한 것이다. 그는 이 아다지오를 위해 장식 저음을 추가하기도 하였다. 멜로디가 아주 심각하고 음률적이며, 융통성 있고 동적인 면을 갖고 있어, 작품이 대단히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애수 어린 감미로운 분위기와 장중한 울림이 매력이다.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명곡 중에 하나이다. 특히 오르간의 연주가 아주 아름다운 곡으로, 조용하고 차분한-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청승스럽기까지한-멜로디로 인해 오늘날 영화나 CF 등에서 심각히 사색하는 장면이나 실연당했을 때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