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자의 방
[스크랩] 범능스님의 국악가요
평창강
2005. 12. 24. 13:27
범능스님은 화순태생으로 온몸으로 시대를 아파하고 그 최전선에 섰던 민중가수 정세현이다. 그가 속세에서 불렀던 광주 출정가 등은 광주와 호남과 대한민국을 넘어 민주화를 외치는 세상 의 곳곳에서 함께 불러졌다. 뜨거웠던 시대의 가객, 하지만 민주화가 이뤄지고 세상의 곳곳에서 자유로운 외침이 메아리 칠 때 그는 세상을 남겨두고 부처님의 품안에 안겨 우리에게 범능스님 이라 불리워졌다. 하지만 세상의 풍파는 여전하여 그가 절에서 내려왔다. 갯펄이 죽어가는 새만금에서, 어린이 들 이 떠나버린 땅끝에서, 미혹한 중생들이 한치 앞도 보지 못하고 제 욕심만 부리는 무등산에서... 국악가요는 전통적인 국악선율을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일반대중과 쉽게 친밀해질 수 있도록 개 발되어진 장르 중 하나로서, 스님는 남도계면과 경기민요의 선율과 창법을 이용하여 국악성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범능스님의 앨범 오월의 꽃 듣기
오월의 꽃 1 민아민아 2 갈까부다 3 꽃등들어 님 오시면 4 섬진강 5 언젠가 봄날에 6 내님 7 봄날의 코스모스 8 꽃아꽃아 9 진달래꽃 10 하늘길 11 광주출전가 12 절망하지말자 13 지구를 내손으로 14 진달래의 노래 15 섬진강(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