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웃어보세요

술아 술아

평창강 2006. 11. 29. 10:56
 

그리움인지..? 추억인지..? 사랑인지..? 미움인지..? 아픔인지..?

술이 좆나게 들어간다..잊자고..지워 버리자고..


스스로에게 다짐 또 다짐한다..


      오늘은 그만 하려했는데 작심하며 그만두려 했는데
      한 잔 술이 또 한잔 술이 거나 ~ 하게 취하는구나
      그래 그래 한 잔 술로 뚝 뚝 끊을수만 있다면...

      그래 그래 취해버려 툴 툴 털어 버릴수만 있다면
      어이 너를 원망하랴 어찌 내가 가슴을 치랴~
      까마 득히 가신 뒤에 실컨 취해 보련다~~~

      어제도 취하고 오늘도 취하고 매일 매일 취하는구나
      한잔술이 또 한잔술이 내가슴을 태워 주누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히 젖고 싶구나 ~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 철 넘치고 싶구나~
      그런 저런 사연을접고 거시기가 떠나간다네
      애간장을 ~ 녹이는 술아...~~~
      어디한번 취해 볼꺼나...나~~


김성환/ 술아술아

x-text/html; charset=EUC-KR" omcontextmenu="return false"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