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글모음

순간- 문 정희

평창강 2005. 10. 12. 20:17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순간    문/정/희
 

  

 

                 

 

             

 

 

        

 Danny Boy /Eric cra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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