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에르) - Piano
Vincent Charbonnier (벵상 샤르보니에) - Bass
Andre Arpino (앙드레 아르삐노) - Drum
'크로스오버(Cross-Over)'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 jazz 피아니스트 '쟈끄 루시에(Jacques Loussier)'는
1934년생으로 프랑스태생입니다. 처음엔 클라식을 전공하였고..
그는 베토벤과 바흐의 전문가로 단련되어가던중 어느날 카리브해 연안을 여행하고 돌아와서
1959년 돌연 jazz 피아니스트로 변신합니다.
1960년 바흐의 음악을 피아노 jazz 트리오곡으로 편곡한 음반(Decca레이블)을 세상에
내어놓으며,
jazz 와 classic 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때까지 그 누구도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뮤지션들이 쟝르를 초월하는 재창조를 하고 있지만,
쟈끄 루시에의 바흐작품들의 jazz적 해석을 능가하는
jazz 피아니스트를 손꼽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바흐음악(바로크음악)의 견고한 딱딱함에서
jazz의 자유로움이 깃들여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자끄 루시에는 "바흐 음악에는 애초에 jazz가 포함되어져 있었고,
나는 다만 조금 더 스윙감을 불어넣었을 뿐이다."
라고 노년에 이르러 스스로 말했습니다. '쟈끄 루시에'의 바흐..
'
자끄 루시에'식 클레식의 jazz 化..
진정한 대가의 역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펌후 편집)
Artist : Jacques Loussier Trio Title : Baroque Favorites
Date : 2001.10.23 Genre : Crossover Jazz
Canon in D
major - Johann Pachelbel(요한 파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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