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꽃,나무

우리집 행운목에 꽃대가 올라 왔네요^^*

평창강 2006. 5. 19. 18:06

 

 

 

 

 

 

꽃향기가 매우 좋다는데 ....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네요

밤에만 꽃이 핀다는데

보게될런지?

 

 

 

 
 
행운목(Dracaena)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어온 관엽식물로 꽃말은 "행운", "행복" 이며 영명(英名)으로는 'Lucky Tree'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행운목은 꽃을 피우기가 어려운 식물로 여러 가지 속설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을뿐더러 열대지방에서 통나무 형태로 수입하며 톱으로 잘라 식재를 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는 달리 삭막하게 "토막"이라고 표현을 하므로 식물단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서는 불운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렇듯 토막으로 식재를 하기 때문에 뿌리가 충실하질 않아 "100년에서 1000년에한번 꽃을 필까? 말까?" "일만그루중에 한그루가 꽃을 필까?말까?" "사람의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속설이 분분하며 또한 암, 수가 구분 되어지는 꽃을 보기가 아주 어려운 관엽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각종 행사장이나 개업사무실에 자주 등장은 하지만 대부분 관리소홀로 햇빛에 태워 죽이거나 물을 주지 않아 말려 죽이는 짧은 생명의 식물 중에 하나이다.
꽃 봉우리의 모양은 순백색에 밀알 만하며 꽃봉오리 뭉치는 자유자제로 휘어져 꽃대 마디마다 솟아나와 저녁 해질무렵에 활짝만개하여 다음날 새벽녘에 꽃이 지기를 반복하며, 백합향을 능가하는 향긋하고 그윽한 향기에 생명력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나타낸다.
또한 꽃대에서는 참이슬같은 점도있는 물방물이 맺혀있으며 그 물방울은 꿀보다도 달콤한 맛을 내기도 하며 꽃대의 방향이 아침, 저녁으로 360°회전을 하기도 한 살아 움직이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2003-05-06 17:16:43
보령신문기사중에서....

'그림 > 꽃,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4/7  (0) 2007.04.08
드디어 활짝 피었습니다 !집안에 향기가 가득하네요^^  (0) 2006.05.21
어리연꽃  (0) 2006.04.11
[스크랩] 이렇게 사랑하세요  (0) 2006.02.12
봄꽃모음  (0)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