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ruma
2001년 혜성같이 등장해 한국에 뉴
에이지 열풍을 몰고온 감성짙은 피아니스트 Yiruma는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 에이지 아티스트.
1978년생인 그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11살인 90년에 영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나 피아노 및 작곡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데뷔 앨범 'Love Scene'과 2집 "When The Love Falls"에 수록된
음악들이 KBS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의 테마로 사용 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명한 새벽녘의 푸른 들판과 평온함을 주는 한적한 오후의 숲, 그리고 붉게 물들어가는 바닷가의 황혼과 같은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음악에 담아 연주한다는 평을 듣는 이루마. 배경 음악에 가까운 조지 윈스턴에 비하면 멜로디가 강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이사오 사사키의 연주에 비하면 흐르듯 연주한다.
이 곡은 M. Polnareff라는 프랑스 가수가 불렀던
샹송 'Qui A Tue Grand Maman'을 편곡한 것이다. 이루마는 '뜻을 이루다'라는 순 한글
이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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