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팝 ·째즈

Safri Duo

평창강 2006. 8. 20. 19:07



Fallin' High


All The People In The World


Prelude


퍼커션의 둥둥거리는 소리만큼 가장 자연스럽게
사람의 심장 박동 속도를 높이는 소리가 있을까?

2001년에 데뷔 앨범 [Episode II]를 발표한 두 명의
덴마크 청년 우페 세이버리와 모튼 프리스는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사프리 듀오라는 그룹을 만들고 퍼커션이
중심이 되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리얼 드러밍과 기막힌 샘플링의 독특한 조화도 여전히
신선하지만, 손가락끼리 부딪혀 딱딱 내는 소리나, 박수,
주전자와 프라이 팬 두드리기 등등 리듬을 만들어내기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한 이들의 재치에도 감탄하게 된다.

덴마크의 다이내믹 듀오로 불리기도 하는 사프리
듀오의 음악은 언론으로부터 신선한 음악이라는 평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접을 받으면서 댄스 클럽에서
클러버들의 BGM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